대구시, 설 연휴 기간 중 가볼 만한 대구 먹거리 골목 및 야시장
대구시, 설 연휴 기간 중 가볼 만한 대구 먹거리 골목 및 야시장
  • 김주오
  • 승인 2020.01.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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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 기간 중 가볼 만한 대구 먹거리 골목 및 야시
대구 북구 칠성 야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설 연휴 오랜만에 만난 친지 등과 회포를 풀기에 안성맞춤 장소로 안지랑 곱창골목을 추천했다. 안지랑 곱창 골목은 양념 곱창집이 꽉 들어차 불야성을 이루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일 메뉴 음식골목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에 올라 전망대에서 대구를 한눈에 담아본 후,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맛있는 곱창을 먹고, 커피&베이커리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코스는 가족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리 명절 코스로 제격이다.

가족·연인들이 가 볼 만한 먹거리장소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을 추천했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1970년대 초부터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서민들에게 술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자골목으로 닭 모래주머니 관련 음식점이 밀집해 있다.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담아져 나오던 1960년대의 찜갈비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동인동 찜갈비 골목과 1960년대 초, 반고개에 식당을 운영하던 ‘화끈할매’에 의해 태동해 현재 14개 업소가 성업 중인 무침회 골목은 대구 10味 중 하나다. 명절 느끼한 음식들에 질려 매콤하고 개운한 음식이 당긴다면 찾아볼 만하다. 입맛에 맞는 보다 다양한 음식을 찾는 관광객들은 풍광이 아름다운 들안길 먹거리 타운에서 미식관광을 즐길 수도 있다.

대구의 야시장도 강력 추천한다. 설연휴 동안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서문시장 메인무대에서는 연휴기간 내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공연들과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오후 7시부터 밤 10시 30분(금·토는 밤 11시 30분)까지 300m 거리에 쭉 늘어진 야시장 여기저기에서 퍼지는 고소한 냄새와 각양각색의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등 매력적인 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매일 dhgn 5시 30분에서 밤 10시 30분(금·토 밤 11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칠성시장 야시장에는 전통 먹거리와 창작먹거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먹거리가 60여 가지에 달하기 때문에 남여노소 누구나 만족하는 음식을 만날 수 있다.

먹거리 외에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야경 투어’도 눈여겨 볼만 하다.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경 투어로는 수성유원지, 송해공원, 월광수변공원, 대구타워, 팔공스카이라인, 디아크, 사문진유람선, 비슬산 전기차, 대구 시티투어를 적극 추천한다. 저녁이면 형형색색의 야간조명과 분수쇼, 버스킹이 열리는 수성유원지는 이미 잘 알려진 명소다.

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대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관광객이 불편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안내 및 해설 등 관광지별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연휴 기간 중 대구관광안내(https://tour.daegu.go.kr), 대구관광 블로그(https://blog.naver.com/daeguvisit), 페이스북(http://facebook.com/daegutour)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대구관광정보센터(1330)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관광에 대한 정보제공 및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동대구역, 대구역, 대구공항, 동성로 등 주요 관광안내소도 정상 운영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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