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비보잉 등 보고 문화 감수성 높여
대구신천초등학교(교장 성인순)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심심타파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21일(토)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 40여 명은 문화공연 관람을 통하여 부모와 학생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출연하여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넌버벌 퍼포먼스와 고대 화랑과 도깨비가 펼치는 에피소드를 현대적이고 코믹하게 재구성하여 선보였다. 공연을 함께 관람한 학부모와 학생은 세대 차의 벽을 넘어, 문화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서예준 학생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유쾌한 에피소드로 공연 시간 내내 한눈을 팔지 않고 집중해서 봤어요. 엄마도 저도 계속해서 웃고 즐겼던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성인순 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이 공연 관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정서적 충족감을 주고자 부모와 동행하는 문화체험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시간을 가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