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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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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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사니

의견도 여러가지

힘이 나더라

함께사니

기쁨도 가지가지

웃음도 많아지더라

같이사니

아픔도 슬픔도

나누니 가볍더라

서로 손잡으니

사랑도 배가되어

행복 가득하여라

◇靑蘭 왕영분= 월간문학세계 시 부분 신인상(03), 한국문인협회 회원, 강화문인협회 회원, 다산문학 대상, 한국미소문학 대상, 개인시집 : 참나리 사계를 살다, 햇살 한줌의 행복, 속삭임.

<해설> 단시이면서 가족이란 커다란 인연의 소중함을 콕 짚고 있어 잔잔한 여운이 가슴을 울렁거리게 한다. 또한‘‥사니’를 반복함으로써 시의 이미지즘(imagism) 진폭이 확장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왕국(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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