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17~21일 대만 먀오리현 호롱시까오탄띠 소프트볼장에서 첫 해외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
수성구 리틀야구단은 대만 신주시의 초청으로 지난 17일 ‘제15회 죽참배 소년 야구 우승컵 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 대만 신주시와 먀오리현 등 여러 도시의 리틀야구단과 5일간 총 8번의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친선경기에서 수성구 리틀야구단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며 해외 친구들과 소중한 우정을 쌓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외 도시와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어린이들이 우정을 다지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해외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