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 총선 레이더] 이인선 “우한 폐렴, 질병관리 초등대응 실패”
[ 4.15 총선 레이더] 이인선 “우한 폐렴, 질병관리 초등대응 실패”
  • 윤정
  • 승인 2020.01.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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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인프라 획기적 늘릴 것”
 
4·15총선 대구 수성을 지역 이인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8일 대구에서도 우한 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등 우한 폐렴 사태가 전국에 확산되자 선거운동체제를 우한 페렴체제로 긴급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당초 선거운동메시지 문자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낼 예정이었으나 우한 폐렴 주의 당부와 예방법을 담은 문자를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발송했다. 또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앞서 그는 우한 폐렴 예방법을 담은 동영상을 만들어 자신의 SNS를 통해 적극 알렸다.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자원봉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고 있으며 실내에 우한 폐렴 주의 당부와 예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걸었다. 사무실을 찾는 주민들에게도 우한 폐렴 주의와 예방법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중국은 우리의 인접국이어서 우한 폐렴 전염성이 매우 높지만 정부의 질병관리 당국은 선제적 초등대응에 실패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할 정부 당국의 엉성한 대응이 결국 우한 폐렴 전국 무방비라는 사태를 불러왔다”며 질병당국을 질타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의 발생빈도가 커지고 있다”면서 “질병관리본부의 선제적 위기 대응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보건의료 R&D 및 연구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여 질병을 극복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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