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강 어우러진 환경 이용”
황 예비후보는 “북구는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함지산·명봉산·화담산·도덕산·응해산이 있다. 남쪽으로는 금호강이 흐르고 팔거천과 동화천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라며 “또 대구공항의 이전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하게 산과 강, 하늘을 이용한 레저와 스포츠를 펼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된다”고 주장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러한 천혜의 장소를 이용해 △금호강·팔거천·팔공산·동화천을 잇는 자전거 코스 개발 △함지산과 금호강 사이 패러글라이딩·집라인코스 구축 △하중도에 드론·무인비행기 이착륙장 조성 △금호강 보 신설 수상 레저시설 유치 △야구장·캠핑장·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대 △함지산·명봉산·화담산 등에 데크산책로 설치 등 6가지 레저 스포츠 시설을 구축하거나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을 지역은 도심에서 가까울 뿐 아니라 통합공항 이전으로 세계적인 레저 스포츠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대회가 가능하도록 국제규격에 맞는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북을 지역은 많은 국내외 레저 스포츠 동호인을 유치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가 성장하게 된다”며 “또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게 되며 결과적으로 주민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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