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방문한 40대 남성 검사
대구·경북 능동감시자 22명
대구·경북 능동감시자 22명
28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2명도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이날 밤 대구시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40세 남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감염증 의심 증상을 호소해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있었다.
지난 27일 발열 등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2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날 오전 음성으로 나왔다. 두 사람은 각각 대구와 경북 출신으로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인 경북대병원에서 감염증 확진 검사를 받았다. 귀가 조치된 대구 출신 피검사자 1명은 시의 관리를 받고 있다.
이로써 대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시로부터 관리받고 있는 사람은 10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1명을 제외한 7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증상이 없거나 잠복기가 경과해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현재 경북에서도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6명이 감염증 확진 검사를 받고 있다. 경북 지역 능동 감시 대상자는 접촉자 8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이날 밤 대구시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40세 남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감염증 의심 증상을 호소해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있었다.
지난 27일 발열 등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2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날 오전 음성으로 나왔다. 두 사람은 각각 대구와 경북 출신으로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인 경북대병원에서 감염증 확진 검사를 받았다. 귀가 조치된 대구 출신 피검사자 1명은 시의 관리를 받고 있다.
이로써 대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시로부터 관리받고 있는 사람은 10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1명을 제외한 7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증상이 없거나 잠복기가 경과해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현재 경북에서도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6명이 감염증 확진 검사를 받고 있다. 경북 지역 능동 감시 대상자는 접촉자 8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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