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조여오는 서스펜스 뮤지컬 ‘쓰릴 미’ 2년 만의 컴백
심장을 조여오는 서스펜스 뮤지컬 ‘쓰릴 미’ 2년 만의 컴백
  • 황인옥
  • 승인 2020.01.28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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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부터 봉산문화회관
이해준·구준모 등 첫 출연
뮤지컬 ‘쓰릴 미’가 2년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프로덕션 공연을 앞두고 티켓오픈을 시작했다.

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감정 묘사를 무기로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10주년에 이르기까지 마니아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두 인문 간의 관계와 감정이 밀도 높게 표현돼 전혀 다른 해석의 여지를 높여 관람객의 재관람을 이끌어 왔다.

2020 ‘쓰릴 미’는 새로운 해석과 깊어진 연출을 기대해도 좋다. 새로운 스태프들과 배우들로 새롭게 찾아오기 때문. 연출은 뮤지컬 ‘아랑가’, 연극 ‘추남,미녀’, 연극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을 통해 작품의 재해석과 남다른 시선으로 섬세하게 인물을 그려온 이대웅 연출이 맡았다. 음악감독은 뮤지컬 배우이자 연극, 뮤지컬의 음악감독, 작곡가로 활동 중인 이한밀이 책임진다.

캐스팅도 새롭다.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의 이해준, 꾸준하게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현진, 넘치는 에너지와 여린 감수성의 구준모, 드라마와 무대를 넘나들며 잠재력을 폭발하는 김우석, 섬세한 캐릭터 분석과 표현력의 노윤이 참여한다. 모두 ‘쓰릴 미’ 첫 출연이다.

한편 대구 공연은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만난다. 전석 6만6천원.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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