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야광 물감 사용해 본 그림책…상상의 나래 ‘활짝’
어둠 속에서 야광 물감 사용해 본 그림책…상상의 나래 ‘활짝’
  • 여인호
  • 승인 2020.01.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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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유아교육진흥원, 책놀이 가족체험
책 내용과 유사한 상황 만들어 몰입감↑
유아교육진흥원겨울방학책놀이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수연)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3세~5세 유아 및 보호자, 1일 75가족을 대상으로 ‘2020 겨울방학 책놀이 가족체험’을 1월 한 달간 8일 동안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책놀이 가족체험은 그림책 전문 강사의 목소리로 구연되는 ‘행복한 색깔 도둑’, ‘구름나라’ 그림책을 감상한 후, 통합적으로 구성된 몸짓놀이, 상상놀이, 달콤놀이를 유아 스스로 흥미와 호기심에 따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복한 색깔 도둑’ 그림책 활동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자유롭게 빛으로 그림 그리기, 내가 그린 그림에 블루라이트를 비추면 환하게 빛이 드러나는 신나는 야광 물감 놀이 등의 이색적인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둠 속에서 빛을 활용한 흥미로운 활동에 몰입하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구름나라’ 그림책 활동은 마치 구름 속에 있는 것 같이 포근하게 구성된 공간에서 ‘구름 위를 걸어본다면’, ‘구름을 만져본다면’, ‘구름 속에서 놀이해본다면’ 등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조하율 어린이는 “진짜 구름 속에 있는 거 같아!”라고 환호 하며 땀을 흘릴 만큼 몰입하여 놀이하였다.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통합 활동을 통해 방학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고,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더 이상 유아교육진흥원에 체험을 할 수 없어 아쉽다.”고 밝혔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김수연 원장은 “유아중심·놀이중심 2019 개정 누리과정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들이 놀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책놀이 활동으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대구 유아들의 미래역량을 더욱 신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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