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정책으로 효율 높여”
2040미래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도 예비후보는 “2040년이 되면 대한민국 인구 중 노인인구 비중이 33%를 차지하게 된다”며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인들의 복지·일자리·사회안전망 등을 총괄하는 정부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보건복지부의 1개 국(노인정책관) 50여 명에 불과한 직원이 국가 전체의 노인정책을 전담하고 있어 급증하는 노인인구와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도 예비후보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대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전국적으로는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며 “평균수명의 연장, 저출산 등의 이유로 초고령사회에 급속히 접어들고 있어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한 노인복지청 신설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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