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무원 5200명 채용 ‘역대 최대’
올해 군무원 5200명 채용 ‘역대 최대’
  • 박용규
  • 승인 2020.01.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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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투분야 민간인력 대체
청장년 대상 일자리 제공
국방부가 30일 올해 군무원을 역대 최대규모인 5천200여 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군무원 채용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군무원 채용 인원과 임용시험 일정을 사전 안내했다.

안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천114명이었던 채용 인원을 작년에 4천372명으로 늘림으로써 392% 증가시켰다.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군무원 채용)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이 반영된 결과였다.

올해 공채 3천120여 명 등 5천200여 명으로 더 증가시킨 것은 국방개혁2.0의 적극 추진과 청장년 대상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함이다.

국방부는 또 채용 유형별로 일정을 나눌 계획이다. 공개채용과 경력채용(1차, 2차) 일정은 각각 △채용공고는 공채 및 경채 1차 4월, 2차 10월 △서류전형은 경채 1차 6월, 2차 11월 △필기시험은 공채 및 경채 1차 7월 △면접시험은 공채 및 경채 1차 9월, 2차 12월 △임용은 공채 및 경채 1차 11월, 경채 2차 내년 1월이다. 여기서 경채 2차는 경력 채용 직위 중 격오지 소재 등으로 지원자가 없어 장기간 공석 직위 등에 대해 필기시험 없이 시행하는 채용방법이다.

국방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 유형별 채용공고 시기가 되면 ‘군무원 채용 인터넷 누리집’ 국방부(recruit.mnd.go.kr), 육군(www.goarmy.mil.kr), 해군(www.navy.mil.kr), 공군(www.go.airforce.mil.kr) 등과 언론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군무원은 군에서 군인과 함께 기술, 연구 예비 전력 관리 또는 행정 관리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무원을 지칭한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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