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한국지역도서전’
전국의 지역 출판물과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이 오는 5월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다.
수성구청은 지난 29일 범어도서관에서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서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문무학 문학박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도서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전국의 출판물과 도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을 중심으로 수성구립 범어·용학·고산도서관에서 ‘상화문학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도서전은 ‘천인독자상’ 시상식, 권역별 지역 출판물 전시, 어린이 독서마라톤, ‘대구, 영남권 기록문화의 산실’ 세미나, ‘북 올림픽’,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국지역도서전은 서울과 경기도 파주의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구조화된 국내 출판문화 속에서 갈수록 힘을 잃어가는 지역 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열리는 전국 규모 행사다. 지난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2018년 경기 수원, 2019년 전북 고창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성구에서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은 제주권역, 경기권역, 호남권역에 이어 영남권역으로 지역 출판의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나리기자
수성구청은 지난 29일 범어도서관에서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서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문무학 문학박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도서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전국의 출판물과 도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을 중심으로 수성구립 범어·용학·고산도서관에서 ‘상화문학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도서전은 ‘천인독자상’ 시상식, 권역별 지역 출판물 전시, 어린이 독서마라톤, ‘대구, 영남권 기록문화의 산실’ 세미나, ‘북 올림픽’,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국지역도서전은 서울과 경기도 파주의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구조화된 국내 출판문화 속에서 갈수록 힘을 잃어가는 지역 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열리는 전국 규모 행사다. 지난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2018년 경기 수원, 2019년 전북 고창에서 개최됐다. 올해 수성구에서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은 제주권역, 경기권역, 호남권역에 이어 영남권역으로 지역 출판의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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