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실라리안’ 12개 업체 신규 입점
경북 ‘실라리안’ 12개 업체 신규 입점
  • 김상만
  • 승인 2020.02.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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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인견사 제품 등 21개 선정
전문가 경쟁력·적합성 등 심사
참여기업 34개→46개로 확대
판로개척·경영 컨설팅 등 지원
경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에 신규로 12개 업체가 입점,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의류/침장 분야’와 ‘잡화분야’에 각 1개업체, ‘식품분야’에 10개업체가 새로 선정됐다.

이로써 실라리안은 기존 34개사에서 46개로 참여 기업이 확대됐다.

의류/침장 분야에 ㈜우백 인견코리아의 ‘삼베인견사를 사용한 제품’,잡화 분야에 ㈜광진상사의 ‘수세미, 막대걸레, 테이프 클리너’가 실라리안 제품으로 선정됐다.

식품분야에는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식회사의 ‘오미자 김, 액상차’, ㈜참미푸드의 ‘즉석비빔밥’,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코리아식품의 ‘축산물 가공식품’, 농업회사법인 안동제비원 전통식품(주)의 ‘된장, 청국장’, 농업회사법인 정담아(주)의 ‘천문동 발효진액 등’, 발효촌의‘발효초’, 농업회사법인 ㈜모아의‘김치’, ㈜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대게어간장 등’,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의 ‘오미 늘 청 선물세트 등’, 웰빙바이오의 ‘흑마늘 진액’으로 총 12개 업체의 21개 품목이다.

경북도는 1997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하고도 기업의 자체 브랜드로서는 인지도가 약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을 개발해 브랜드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의 업체에 대한 기술력, 성장성, 품질경쟁력, 브랜드 적합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도는 실라리안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 온라인·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TV홈쇼핑 지원, 국·내외 유명 박람회 참가, 해외 시장 개척단 참가 등 판로개척 지원과 경영 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또 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협력은행 심사를 거쳐 최대 5억원까지 우대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으로 경북의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이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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