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등 언론인 출신 민주 입당
고민정 등 언론인 출신 민주 입당
  • 최대억
  • 승인 2020.02.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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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서 비례 아닌 지역구 출마”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언론인 출신 4명이 4·15 총선 출마를 위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고민정 전 대변인과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팀장,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의 입당식을 개최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입당식에서 “이번 총선은 최악의 야당, 사상 가장 가혹한 검찰, 편파적 언론 환경에서 치워지는 총선”이라면서 “네 분께서 쌓아오셨던 경험과 실력을 우리 당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일에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네 분 모두 비례대표보다 지역구 출마를 결심하신 분들”이라면서 “좋은 곳이든 어려운 곳이든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결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 전 대변인은 “더 나은 정책과 제도로 청춘들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주고 무엇이든 국민과 함께 할수 있는 공감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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