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지난 1월 17일(금)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인 봄의집(수성구 두산동 소재)을 방문해 시설 거주 아동들을 격려하고, 샤워 도구 등 시설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자 이루어졌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설 운영상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의집 박지영 원장은 “시설 운영에 크고 작은 어려움은 있지만 주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되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성장하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박영애 교육장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위문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