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성초등학교(교장 오상목)는 ‘개발도상국 교원의 ICT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2019 이러닝 세계화 ICT 선도교원 초청연수’ 학교 방문사업을 진행했다. 아프리카 8개국(우간다, 르완다, 모잠비크, 잠비아, 짐바브웨, 탄자니아, 보츠와나, 말라위) 및 아시아(미얀마, 네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의 선도교원 및 ICT 담당자들이 동성초를 방문했다.
‘2019 이러닝 세계화 ICT 선도교원 초청연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아프리카 및 아시아 교원의 ICT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하나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11월 4일(월)부터 12일(화)까지 미래교육 관련 연수를 개최하고 디지털교과서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업에 활용 중인 학교 등을 방문, 실제 수업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동성초는 ‘디지털교과서 및 SW 메이커 교육을 통한 미래 핵심역량’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초청연수단에게 미래 핵심역량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단은 학교 시설 탐방 및 수업 참관을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 및 아시아 교원들의 학술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었다.
수업참관을 한 아프리카 선도교원은 “전통이 있는 학교임에도 시설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고 학교경영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아시아 선도교원은 모든 수업에서의 테크놀리지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놀라웠으며 대구에서의 디지털교과서 및 SW 메이커 교육에 대해서도 더욱 잘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