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어르신들의 제2청춘을 향한 배움 활동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구청은 3일 오전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입생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청춘캠퍼스’ 개강식을 열었다.
서구청에 따르면 올해 노인대학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들은 1년간 청춘캠퍼스에서 가요교실, 챠밍댄스, 건강교실 등 정규과목 학습과 프리테니스, 실버요가, 생활영어, 빛글교실 등 동아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노인대학 청춘캠퍼스 운영 및 동아리 활동 안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교육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