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주관·후원하는 지역대표 축제와 마을축제가 ‘2020 대구시 지역축제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8개 구·군 중 최대 금액인 6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매년 지역의 대표축제와 마을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매력·차별성, 완성도, 관광효과, 주민참여도 등의 기준을 적용해 전문가 현장평가와 서면 및 PPT심사를 통해 우수지역축제를 선정한다.
북구청은 지난해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북구의 대표 축제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가 2위를 차지해 4천만원의 지원금을, 마을축제인 ‘논두렁 밭두렁 축제’는 1위를 차지해 2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에 총 6천만원의 지원금이 북구지역 축제 예산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