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홍석준 “전염병 대응체계 갖추고 지원해야”
[4.15 총선 레이더] 홍석준 “전염병 대응체계 갖추고 지원해야”
  • 윤정
  • 승인 2020.02.03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중보건문제 제도 정비”
 
4·15 총선 대구 달서갑 자유한국당 홍석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정부 대응을 질타하고 “범유행 전염병에 대응체계를 갖추고 관련 분야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우한에서 500㎞ 떨어진 지역에 공장을 가진 대구지역 기업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서 일정 기간 공장가동을 금지하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한다”며 “중국 정부에서도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 생산량이 소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곳곳에서 품절되고 가격이 오르고 있고 손소독제도 마찬가지”라며 “저소득층과 어린이·임산부·노약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지급해 질병 예방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를 통해 범유행 전염병을 비롯한 공중보건문제의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범유행 전염병의 가장 큰 문제는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검역제도를 개선하고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AI·BT 분야, 질병 관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통신 등 신성장 분야의 발전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우리 기업들은 중국 및 타지역과 교류가 많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기업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상황을 관리·지원하는 후속 조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