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 추진
대구 중구 태평로1가 1-187번지 일원에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신호탄이 쏘아졌다.
중구 태평로 내 태평라이프는 지난 2013년 번개시장 등과 함께 중구18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돼 있었으나 그간 시장 상인들의 반발 등으로 사업진척이 미비했던 바 있다.
최근 태평라이프 주민들과 번개시장 상인 일부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재개발정비예정구역을 해제토록 했으며, 대구시청은 지난해 11월 11일 중구18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했다.
태평라이프 재건축 추진단은 태평라이프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을 하기로 결의하고 지난달 초 중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동의서 양식을 수령해 동의서 징구 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 추진단은 번개시장을 제외한 구역면적 9천505.60㎡에 태평라이프만 단독으로 소규모 재건축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지하 4층부터 지상 48층까지로 공동주택(59㎡형 357세대·84㎡형 176세대)과 오피스텔(135), 판매시설(3)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일대에 진행 중인 재건축사업은 대구역, 롯데백화점과 인접한 초역세권인 만큼 태평라이프 재건축 추진단을 포함해 현재 삼파전 양상을 보이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재건축사업에서의 진행방식과 사업 추진 시 인근 시장 포함 여부 등이 모두 상이해 주민들의 주의를 요한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중구 태평로 내 태평라이프는 지난 2013년 번개시장 등과 함께 중구18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돼 있었으나 그간 시장 상인들의 반발 등으로 사업진척이 미비했던 바 있다.
최근 태평라이프 주민들과 번개시장 상인 일부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재개발정비예정구역을 해제토록 했으며, 대구시청은 지난해 11월 11일 중구18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했다.
태평라이프 재건축 추진단은 태평라이프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을 하기로 결의하고 지난달 초 중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동의서 양식을 수령해 동의서 징구 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 추진단은 번개시장을 제외한 구역면적 9천505.60㎡에 태평라이프만 단독으로 소규모 재건축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지하 4층부터 지상 48층까지로 공동주택(59㎡형 357세대·84㎡형 176세대)과 오피스텔(135), 판매시설(3)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일대에 진행 중인 재건축사업은 대구역, 롯데백화점과 인접한 초역세권인 만큼 태평라이프 재건축 추진단을 포함해 현재 삼파전 양상을 보이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재건축사업에서의 진행방식과 사업 추진 시 인근 시장 포함 여부 등이 모두 상이해 주민들의 주의를 요한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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