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2·3차 감염자 없도록…철저한 초동방역 주문
대구는 2·3차 감염자 없도록…철저한 초동방역 주문
  • 김종현
  • 승인 2020.02.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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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대책본부 회의
유기적 현장 대응체제 구성
대구시안전대책본부2차회의
3일 대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차회의가 열렸다.

대구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시청 7층)에서 본부장(권영진 시장)이 주재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까지 우리나라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15명이다. 지역에는 다행히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현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며 보다 완벽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는 이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회의를 마련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31일부터 13개팀으로 가동돼 각 팀별 부여된 임무를 적극 수행하는 한편 철저한 초동방역으로 2~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즉각 대응을 하고 있다.

총괄기획팀인 보건건강과를 비롯한 보건환경연구원, 교육협력정책관 등 감염증대책반과 안전정책관, 사회재난과, 교통정책과를 포함한 감염증지원반을 구성해 유기적 협업체제로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한다.

또 전문가 집단인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병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언비어 살포에 대비해 언론지원팀과 SNS대응팀도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구·군 보건소 현장대응반과도 유기적 현장 대응체제 구성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본부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상시적인 대응체계 가동으로 신종코로나 감염증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조금의 빈틈도 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감염병 대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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