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위생건강위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으로 중국 내 누적 사망자가 420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자정 기준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 438명, 사망자는 425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8일 중국 우한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약 2개월 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나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다.
3일 중국에서는 전날보다 확진자 수 3천235명, 사망자 수는 64명 늘었다. 하루 사망자 수가 60명을 넘어선 것은 중국이 공식 통계를 발표한 이래 처음이다.
특히 우한을 포함한 중국 후베이성에서는 이날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64명과 2천345명 늘었다. 이 중 우한에서만 1천242명이 확진되고, 48명이 숨졌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자정 기준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 438명, 사망자는 425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8일 중국 우한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약 2개월 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나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다.
3일 중국에서는 전날보다 확진자 수 3천235명, 사망자 수는 64명 늘었다. 하루 사망자 수가 60명을 넘어선 것은 중국이 공식 통계를 발표한 이래 처음이다.
특히 우한을 포함한 중국 후베이성에서는 이날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64명과 2천345명 늘었다. 이 중 우한에서만 1천242명이 확진되고, 48명이 숨졌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