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 ‘박차’…2022년 완공 목표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 ‘박차’…2022년 완공 목표
  • 최대억
  • 승인 2020.02.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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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사동에 들어서는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187억원을 들여 연면적 5530㎡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 중 도비 135억원과 시비 33억원 등 168억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청소년수련관에는 공연장, 특성화 수련 활동장,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실외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또 수련관이 완공되면 위기 청소년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청소년 인구 4만4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청소년 인구비율이 약 17%의 높은 수준임에도 청소년들이 이용할 만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청소년 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올바르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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