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관광객 1천만·외국인 15만 유치”
“농촌 관광객 1천만·외국인 15만 유치”
  • 김상만
  • 승인 2020.0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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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관광 활성화 대책’
6차산업화 운영 등 19억 지원
안전장비 설치 쾌적환경 조성
농산물 직거래 등에 34억원
경북도가 농촌관광 중장기 플랜으로 2023년까지 농촌관광객 1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15만명 유치를 목표로‘365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 △인프라 확충 △네트워크 구축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4대전략을 마련하고 16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다양한 상품개발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의 개발과 상품화로 연중 가능한 농촌관광 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6차산업화 프로그램 운영에 19억 원을 지원한다.

농식품을 문화·관광자원과 연계, 소득원으로 개발하는 마을축제에는 3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숙박에서 농산물 판매까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인프라 확충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활성화 기반 및 무선인터넷 설비 구축에 16억 원을 지원한다.

체험마을 리더 교육 및 사무장 채용에 14억 원을 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일산화탄소·가스누설 경보기 등 안전장비 설치에 2억원을 지원해 쾌적한 농촌관광 여건을 조성한다.

◇네트워크 구축

지역에 산재된 관광자원과의 네트워킹으로 농촌관광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촉진시킨다.

농촌관광 협의체를 새롭게 발족하고 중간지원조직 구축에 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6차산업 및 향토산업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5억원을 투입, 생산·가공·체험·관광 등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

◇홍보·마케팅 강화

양질의 콘텐츠 제작으로 바이럴 마케팅에 주력키로 했다.

신규 사업으로 농촌관광 온라인 상품운영지원에 2억 원을,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농산물 체험·전시에 34억 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365 농촌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매력적인 농촌관광 콘텐츠 확충 및 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여행 트렌드와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에 맞춰 농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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