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롯데 등 대구지역 백화점, 신종 코로나 방역 10일 휴점
현대·롯데 등 대구지역 백화점, 신종 코로나 방역 10일 휴점
  • 이아람
  • 승인 2020.02.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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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 본점은 17일 휴무 예정
대구지역 백화점은 오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하 신종코로나)에 대비한 방역을 펼치고자 정기휴무에 돌입한다.

4일 복수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방역작업을 펼치고자 지역 내 대구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등은 오는 10일 하루간 동시 휴점한다.

대구백화점 본점은 오는 17일 휴점이 예정돼있다.

1월로 앞당겨진 설 연휴(24~27일)를 감안하면 통상 2월은 정기휴무를 생략하는 추세지만,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역민의 불안한 소비심리가 반영돼 오프라인 소비가 뚝 떨어진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2월 정기휴점은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오늘(4일) 갑자기 결정됐다”며 “방역 업체와 일정을 조율해 백화점 전체 내부 소독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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