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자 18명으로… 싱가포르 입국자·16번 환자 딸 등 2명 추가
신종코로나 확진자 18명으로… 싱가포르 입국자·16번 환자 딸 등 2명 추가
  • 조재천
  • 승인 2020.02.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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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전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제1 본점 영업부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 시간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전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제1 본점 영업부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 시간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추가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콘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에 방문한 뒤 행사 참석자 중 신종코로나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환자는 이달 4일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경기 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나타났다.

또 18번째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격리 중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 중이며,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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