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읍에 1만여명 수용 신도시 조성
영천 금호읍에 1만여명 수용 신도시 조성
  • 서영진
  • 승인 2020.02.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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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아파트 2023년 준공 예정
금호
영천시가 금호읍 신월리에 2천여세대의 고층아파트를 건립키로 한 가운데 최기문 시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영천시는 22년 전 건설사 부도로 아파트 조성이 멈춰 있었던 금호읍 신월리에 2천여 세대(사업비 약 4천억원)규모의 고층아파트가 올해 하반기 착공, 인구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인근의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미래형자동차 연구도시 건설, 경마공원,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 등과 어우러진다면, 현재 금호읍과 유사한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돼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당 최하 500만원 정도의 저렴한 분양가로 지역의 서민층은 물론, 경산, 하양, 대구 동구 등 인근 지역민을 입주대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현재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 및 민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신규사업 유치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을 영천 인구증가와 경제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2023년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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