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신종코로나 여파 행사 취소
영덕 신종코로나 여파 행사 취소
  • 이진석
  • 승인 2020.02.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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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2월 영덕에서 개최키로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 또는 간소화 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치르기한 제23회 영덕대게축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무기한 연기됐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 예비축제이자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해 11월부터 준비를 해 왔으나 개최를 임박해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영덕에서 예정됐던 ‘제56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과 ‘2020 영덕 MBC꿈나무축구 겨울페스티벌’ 등 2개 축구대회도 전격 취소됐다.

영덕여자중학교는 6일 졸업식에 학부형들의 불참하에 학교 관계자들과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간편하게 치르기로 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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