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초등학교(교장 하미경)는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1~6학년 중 참가희망자 39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쏙쏙캠프를 운영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쏙쏙캠프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학생 7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고단새’가 선정되어 운영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디자인 씽킹과 함께 창의력 KING’은 디자인 씽킹을 적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공감하기, 문제정의하기, 아이디어 도출하기, 프로토타입, 테스트의 5단계 활동을 15가지의 세부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과학을 좋아하는 5학년 김준규 학생은 “태양계 무드등 만들기 활동으로 태양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선생님들은 친절하고 수업은 재미있었다”고 했다.

3학년 김윤호 학생은 “방학 때도 학교에 오는 게 좋다”며 대학생 선생님들을 내년에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