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댄스 등 다양한 행사 즐겨
대구덕성초등학교(교장 노미란)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2월 18(수)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공천포 전지훈련 센터에서 진행된 2019 꿈나무 핸드볼 Festival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핸드볼 꿈나무 총 40개팀이 참가하였는데, 대구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으로는 유일하게 덕성초등학교 여자팀이 선정되었다.
덕성초등학교 핸드볼 팀은 2019년 남·여 각 1개 팀이 창단되어 매일 아침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운동을 하며, 올해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 여자부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핸드볼에 대한 열정과 투지가 대단한 팀이다.
2019 꿈나무 핸드볼 Festival에서는 엘리트 선수와 일반 스포츠클럽 선수가 함께하는 5대5 핸드볼경기와 레크레이션 몬딱챌린지, K-POP댄스, Creative Night Party, 핸드볼지수 측정, 제주 감귤따기 등 다양한 행사가 공천포 전지훈련장 일대에서 3박 4일 간 진행되었다.
2019 꿈나무 핸드볼 Festival에 참여한 덕성초등학교 5학년 장유진 학생은 “제주도라는 낯선 도시에서 핸드볼을 좋아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5대5 핸드볼 친선 경기를 하면서 선의의 경쟁 속에서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 꿈나무 핸드볼 Festival은 기존의 다른 대회들과 차별화된 형태로 스포츠 경기와 문화가 융합된 행사로 핸드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