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인 가구 겨냥 ‘주방가전 3종’ 출시

화로·밥솥·에어프라이어
프리미엄급 상품도 개발 중

이마트가 1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이마트는 6일부터 일렉트로맨 혼족 주방가전 신제품 3종을 본격 선보인다. 가격은 ‘일렉트로맨 혼족 미니화로’ 3만2천800원, ‘일렉트로맨 혼족 마카롱밥솥’ 5만9천800원, ‘일렉트로맨 혼족 에어프라이어(3.2ℓ)’ 7만9천800원이다.

일렉트로맨 혼족 주방가전은 혼자서 요리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성능과 컴팩트한 디자인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2018년 7월 7종의 상품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상품 가짓수가 20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표 신상품인 일렉트로맨 혼족 미니화로는 가로, 세로 30㎝ 이하의 미니 사이즈 제품으로 2단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석쇠형 그릴, M자형 그릴이 들어 있어 재료에 열을 고르게 전달할수 있다.

일렉트로맨 혼족 마카롱 밥솥은 1~2인용에 적합한 1.2L의 용량을 자랑하며 사이즈가 작아 보관이 용이하다.

또 다른 도구 없이 팬 하나로 볶음, 튀김, 라면까지 요리 할 수 있는 ‘해피콜 플렉스팬 IH(20㎝)’도 유통업계 최초로 1만5천900원에 판매한다.

장효영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1인 가구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작지만 제대로 된 소형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향후 프리미엄급 혼족 가전을 출시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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