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발전에 최선 다할 것”
최경용(68·(주)시티건설 대표)경북육상연맹회장이 경북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경북체육회 회원종목단체회장협의회는 5일 경북 예천 한 식당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해 전임 김도영 회장(경북양궁협회장)의 후임으로 최경용 회장을 추대했다. 경북체육회 56개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를 대표하게 될 신임 최 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최 회장은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맞은 체육계는 향후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 임기동안 회원종목단체의 위상과 권익, 그리고 경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육상명문인 순심고, 영남대 체육학과와 동 교육대학원 체육과를 졸업한 정통 육상인 출신이다. 1995년 경북육상연맹 전무이사, 부회장, 회장대행을 거쳐 2016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육상연맹 회장으로 맡고 있다. 현재 (주)시티건설 대표로 재직중인 최 회장은 문화체육부장관상(1996년), 옥조근정훈장(2010년), 경북체육회 공로상(2007년∼2016년), 대한육상경기연맹 공로상(2005년), 영천시민상(2005년)등을 수상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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