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센터장 김난희)는 지난 5일 대구·경북지역 도박사범을 대상으로 기소유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박문제관리센터가 개발한 ‘도박사범 행동변화 촉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도박사범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구센터 업무협약 기관인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이창현 사이버도박수사팀장이 사이버 불법 도박의 법적 이해, 수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특강했다.
김난희 대구센터장은 “도박사범의 재범 방지와 도박범죄 감소를 위해 기소유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박의 폐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