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는 김천시 보건소와 협조, 지역 탈북민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 60개와 감염증 예방수칙 리플릿을 전달했다.
탈북민의 경우 중국에 자녀나 친척이 거주하고 있어 향후 중국인과 접촉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관내 탈북민 대표는 “건강에 취약한 탈북민들을 위해 경찰서와 보건소에서 감염증 예방 수칙 안내와 함께 손 세정제까지 지원해주어 정말 고맙고, 가족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족같이 챙겨주시는 분들이 곁에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