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국내 확진자 24명·퇴원 2명, 검사중 의심환자는 939명
신종코로나 국내 확진자 24명·퇴원 2명, 검사중 의심환자는 939명
  • 조재천
  • 승인 2020.02.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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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환자 이후 하루동안 신규 확진 없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국내 확진자가 총 2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9시에 24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신규 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환자 24명 가운데 1번과 2번 환자 2명은 퇴원했다. 

신종코로나 관련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의심환자는 2천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천 134명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939명은 현재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다.  

누적 의심환자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1천 328명에서 이날 오전 9시 1천 677명, 오후 4시 기준 2천 73명으로 증가했다. 

의심환자가 급증한 이유는 전날 방역당국이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사례정의'를 확대하고 검사가능 기관을 늘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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