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
대구 섬유패션 전시회 취소
수출 공백 대응책 마련키로
대구 섬유패션 전시회 취소
수출 공백 대응책 마련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섬유패션 관련 전시회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대구 섬유 및 패션기업들의 홍보 및 수출 마케팅과 해외 판로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던 굵직한 전시회들이 연이어 취소되면서 업계의 타격이 우려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 조직위원회는 신종코로나 확산 사태 여파로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내 최대 섬유비즈니스 전시회인 PID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신종코로나가 세계 각국을 비롯해 국내 지역사회까지 확산되고 있는 비상 상황인 것을 감안해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 참관객을 포함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열릴 예정이었던 패션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대구패션페어(DFF2020)도 취소됐다.
대구패션페어 주최측은 신종코로나 확산추세가 높아져가고 있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 주최측은 섬유업계를 중심으로 대구시, 경북도 그리고 관련 섬유패션기관 및 단체와의 대응협력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향후 신조코로나 확산 상황과 섬유수출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수출 비즈니스 공백과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미 구축된 해외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신뢰성 유지를 위해 섬유업계에 적합한 새로운 해외마케팅 지원 대책을 새롭게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 조직위원회는 신종코로나 확산 사태 여파로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내 최대 섬유비즈니스 전시회인 PID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신종코로나가 세계 각국을 비롯해 국내 지역사회까지 확산되고 있는 비상 상황인 것을 감안해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 참관객을 포함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열릴 예정이었던 패션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대구패션페어(DFF2020)도 취소됐다.
대구패션페어 주최측은 신종코로나 확산추세가 높아져가고 있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 주최측은 섬유업계를 중심으로 대구시, 경북도 그리고 관련 섬유패션기관 및 단체와의 대응협력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향후 신조코로나 확산 상황과 섬유수출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수출 비즈니스 공백과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미 구축된 해외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신뢰성 유지를 위해 섬유업계에 적합한 새로운 해외마케팅 지원 대책을 새롭게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