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물러난 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에다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더해짐에 따라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10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한반도 서쪽지역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이 악화되겠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11일까지 지속된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은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10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한반도 서쪽지역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이 악화되겠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11일까지 지속된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은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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