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칸나(대표 이상배)는 지난 5일 생활이 어려운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앨범 3천권(4천900만 원 상당)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함창읍 출신인 이 대표는 40년간 (주)칸나 앨범과 노트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을 이끌며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다. 2016년에 구 동영빌딩(현 삼백빌딩)을 인수해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으로 장학 사업, 불우 이웃 돕기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를 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물지정기탁해 상주시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취약계층 가구에도 앨범을 지원할 계획이다. 칸나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앨범, 노트)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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