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차별화 서비스
DGB대구은행은 SK텔레콤 대구·경북본부와 지역기반 공동마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플랫폼을 활용한 제휴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전반적인 활동 진행 사항 중 가장 먼저 진행되는 것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대구FC홈경기장에서 협업해 선보일 5GX Boost Park 체험 행사다.
SK텔레콤 5G와 DGB대구은행 플랫폼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서비스존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게 된다.
또 지역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대구 동성로, DGB대구은행파크, 구미1·2번가, 경주 황리단길 등) 제휴처에서 양사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나서는 등 경험 차별화와 경제 활성화 등의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상호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욱 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과 콜라보를 통해 고객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인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산업별, 지역별로 5G와 연계해 공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