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외교안보 공약
자유한국당은 10일 4·15 총선 ‘외교안보통일 공약’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원상복구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공식 연장 등을 내걸었다.
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김재원 총괄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는 망각한 채 국민에게 환상만을 심어줬고,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더욱 고도화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싹 다 갈아엎고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특히 문재인 정권의 ‘4대 안보포기 정책’으로 △9.19 남북군사합의서 채택, △대중 3불 정책,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를 꼽았다.
우선 축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즉각적으로 원상복구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소미아에 대한 공식 연장을 추진해 안정적인 한미일 안보협력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김재원 총괄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는 망각한 채 국민에게 환상만을 심어줬고,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더욱 고도화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싹 다 갈아엎고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특히 문재인 정권의 ‘4대 안보포기 정책’으로 △9.19 남북군사합의서 채택, △대중 3불 정책,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를 꼽았다.
우선 축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즉각적으로 원상복구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소미아에 대한 공식 연장을 추진해 안정적인 한미일 안보협력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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