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복구·지소미아 연장”
“한미훈련 복구·지소미아 연장”
  • 이창준
  • 승인 2020.02.10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당 외교안보 공약
자유한국당은 10일 4·15 총선 ‘외교안보통일 공약’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원상복구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공식 연장 등을 내걸었다.

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김재원 총괄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는 망각한 채 국민에게 환상만을 심어줬고,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더욱 고도화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싹 다 갈아엎고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특히 문재인 정권의 ‘4대 안보포기 정책’으로 △9.19 남북군사합의서 채택, △대중 3불 정책,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를 꼽았다.

우선 축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즉각적으로 원상복구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소미아에 대한 공식 연장을 추진해 안정적인 한미일 안보협력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