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만개 육박 ‘역대 최고’
경북은 2.9% 줄어 3천746개
경북은 2.9% 줄어 3천746개
지난해 신설법인이 11만개를 육박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신설법인이 전체 신설법인의 61.6%를 차지해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신설법인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10만8천874개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다. 신설법인 수는 2009년 이후 11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이 2만3천125개(21.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제조업(19만547개, 18%), 부동산업(1만4473개, 13.%), 건설업(1만619개, 9.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3천764개), 서울(760개), 부산(614개), 인천(523개) 순으로 법인 창업이 많이 늘었다.
대구경북지역은 전년과 유사하거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는 3천427개로 전년 대비 8.6% 늘었지만 경북은 3천746개로 2.9% 줄었다.
홍하은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신설법인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10만8천874개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다. 신설법인 수는 2009년 이후 11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이 2만3천125개(21.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제조업(19만547개, 18%), 부동산업(1만4473개, 13.%), 건설업(1만619개, 9.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3천764개), 서울(760개), 부산(614개), 인천(523개) 순으로 법인 창업이 많이 늘었다.
대구경북지역은 전년과 유사하거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는 3천427개로 전년 대비 8.6% 늘었지만 경북은 3천746개로 2.9% 줄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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