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민주 경북도당 “교통 오지 없는 사통팔달 경북”
[4.15 총선 레이더] 민주 경북도당 “교통 오지 없는 사통팔달 경북”
  • 홍하은
  • 승인 2020.02.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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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북도당, 공약 제시
“교통문제 해결, 첫 번째 과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0일 경북 지역의 열악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육지속의 섬, 교통 오지 없는 경북 만들기’ 공약을 제시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자료를 통해 “전국 도로망을 보면 서남부지역이 그물망처럼 연결된 것에 반해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로 남아있다”며 “수요 우선, 경제 논리 위주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국토 균형 발전의 대원칙을 세우고 긴급하게 동맥과 정맥에 피를 돌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당은 경북지역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첫 번째 과제로 지난 2009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이명박 정부 이후 10년간 보류됐던 ‘남북 6축 고속도로 개설’을 제시했다.

남북 6축 고속도로는 영천에서 가장 심각한 교통 오지인 청송·영양·봉화·태백을 연결해 양구까지 이르는 총 연장 309㎞ 구간으로 지난 2016년 개통한 동서4축과 문경, 울진을 잇는 36번 국도, 동서 6,7축을 관통한다.

이어 현재 2차선으로 남아있는 봉화 소천~울진간 국도 36번 국도에 소천~울진구간 4차선을 확장하고 충남 보령, 세종시, 경북도청신도시, 울진을 연결하는 동서 5축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한다.

또 환동해 시대와 문재인정부의 신북방정책 실현을 위한 남북 7축 영덕~삼척구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KTX와 경부선이 교차하는 칠곡 북삼지역에 북삼·약목 환승역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선 없는 지자체 영양군과 봉화 소천을 연결하는 31번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포항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오송~영덕간, 서산~울진간 철도인 동서횡단철도 건설로 교통 오지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철저하게 소외되어 온 경북은 더 이상 희생할 여력이 남아있지 않다”며 “집권여당인 만큼 경북의 교통문제를 우선 국가과제로 삼아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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