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도태우 “劉 불출마, 늦었지만 의미 있는 결정”
[4.15 총선 레이더] 도태우 “劉 불출마, 늦었지만 의미 있는 결정”
  • 윤정
  • 승인 2020.02.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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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구시대 막 내려”
21대 총선 대구 동을 도태우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선언에 대해 10일 “늦었지만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달 19일 “유승민 심판에 몸을 던지겠다”며 동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유 의원이 강조하는 개혁보수 노선에 대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정통 흐름을 계승한 대구·경북 보수정치를 파괴해 온 구태정치”라고 날 선 비판을 가한 바 있다.

도 예비후보는 “유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하나의 구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음이 분명하다”며 “이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정통 흐름을 계승한 보수정치의 개혁이 확실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을 심판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소생시키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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