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 재정비 공약
21대 총선 대구 북을 자유한국당 김승수 예비후보는 11일 “금호강에서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곤돌라 및 수상택시 뱃길을 조성하고 하중도 명소화 사업과 함께 금호강변 재정비를 통해 북구 금호강 유역을 수상레저·수변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조선시대 서거정은 대구 10경 중 첫 번째로 ‘금호범주(琴湖泛舟-금호강에 배 띄우기)’를 꼽았다”며 “배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며 시를 쓰는 ‘선유(船遊)문화’의 전통이 있는 옛 금호강의 모습을 복원시켜 베니스의 명물인 곤돌라와 수상택시가 오가는 금호강 뱃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호강 일부 구간의 수심이 얕아 전문가의 심층 검토와 준설이 필요하겠지만 곤돌라와 수상택시의 경우 수심이 크게 깊지 않아도 운항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하중도 명소화 사업의 본격 추진과 함께 금호강변 주요 지점마다 나루터를 조성하면서 도심에서 강변으로의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며 “팔달지구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강변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김 예비후보는 “조선시대 서거정은 대구 10경 중 첫 번째로 ‘금호범주(琴湖泛舟-금호강에 배 띄우기)’를 꼽았다”며 “배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며 시를 쓰는 ‘선유(船遊)문화’의 전통이 있는 옛 금호강의 모습을 복원시켜 베니스의 명물인 곤돌라와 수상택시가 오가는 금호강 뱃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호강 일부 구간의 수심이 얕아 전문가의 심층 검토와 준설이 필요하겠지만 곤돌라와 수상택시의 경우 수심이 크게 깊지 않아도 운항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하중도 명소화 사업의 본격 추진과 함께 금호강변 주요 지점마다 나루터를 조성하면서 도심에서 강변으로의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며 “팔달지구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강변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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