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내년 국비예산 988억원 확보 ‘시동’
문경 내년 국비예산 988억원 확보 ‘시동’
  • 전규언
  • 승인 2020.02.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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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시장 등 참석 보고회
국가투자사업 배정 능동대처
중앙 인적 네트워크 적극 활용
문경시는 최근 2021년도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투자예산 확보 종합 보고회를 갖고 본격시행에 들어갔다.

고윤환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국장과 실과소장 등 핵심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일상생활에서의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 위주로 사업의 당위성과 예산확보의 필요성,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투자사업으로 △이천~문경간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사업 400억원 △문경~김천간 철도건설사업 50억원 △서산~문경~울진 동서횡단 철도건설사업 10억원 △점촌~영주간 철도건설사업 10억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 32억원 △경천호 녹색한반도공원 조성사업 2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30억원 △한반도 생태축연결 복원사업 26억원 △돌리네습지 토지매수사업 15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14억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4억원 △농암 사현~내서 2차로 개량사업 2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억원 △신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5억원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원 △분류식 오수관거 설치사업 21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사업 14억원 등 모두 55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이에 따른 국비예산 확보 목표액은 988억원이다.

문경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로 국가투자예산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상황과 예산배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세부적인 활동계획 등을 수립했다.

효율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책 동향자료 수집 등 중앙부처 예산편성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시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춘 철저한 자료 확보와 세밀한 계획으로 내실 있는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주민들의 체감효과가 높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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