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노형균 “신종 감염병 대응 새 컨트롤타워 필요”
[4.15 총선 레이더] 노형균 “신종 감염병 대응 새 컨트롤타워 필요”
  • 윤정
  • 승인 2020.0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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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시행착오 용납 안 돼”
 
21대 총선 대구 달서을 자유한국당 노형균 예비후보는 12일 “현대사회는 예상 못한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한 상태”라며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장 위주의 전문가가 결정권을 가지고 선제적 대응을 취하는 형태의 문제해결 방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감염병 대처는 국민의 목숨과 안전이 걸려있기 때문에 촌각을 다투는 중대한 문제로 한 번의 실수와 시행착오도 용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의사협회의 신종 코로나에 대한 ‘권고’에 정부의 대응이 한 박자 늦거나 ‘일부 수용’에 그치는 양상을 보면서 능동적 대처의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 방역체계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 예비후보는 “현 방역체계에서 컨트롤타워가 청와대인지, 보건복지부인지, 질병관리본부인지 우왕좌왕하며 부처 간 혼선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발생할 신종 감염병 대책을 위한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4개 정권에서 모두 감염병을 경험했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선제 대응, 철저한 방역의 중요성은 모두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컨트롤 타워의 냉철한 판단과 신속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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