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병무청, 모집병 면접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대경병무청, 모집병 면접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 박용규
  • 승인 2020.0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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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역 모집병 면접을 실시함에 있어 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병 면접은 군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자질이 요구되는 모집 분야의 현역병을 선발하기 위해 각 지방 병무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는 △면접 대상자에게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등 사전 안내 문자 발송 △중국, 홍콩 등을 방문한 사람을 사전에 확인해 별도 면접 실시 △면접 당일 청사 정문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 체온 측정, 손 소독 실시 등이 있다. 또한 면접 전후 면접장에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경병무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면접장 방역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대상자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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