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율 최대 5% 인하”
“법인세율 최대 5% 인하”
  • 이창준
  • 승인 2020.02.12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당 경제활성화 공약
자유한국당은 12일 기업의 법인세 세율을 최대 5%포인트 낮추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부담도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2020 희망공약개발단’ 김재원 총괄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부담 경감 및 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당은 우리나라의 법인세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만큼, 이를 5%포인트까지 낮추면서 과표 구간도 4개에서 2개로 단순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시설과 안전시설에 대한 투자·연구개발(R&D)은 세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기업에 대한 규제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혁파하겠다고 공언했다.

기업의 ‘가업 승계’를 가로막는 상속·증여세 등에서 지나친 세 부담을 대폭 경감하겠다고 말했다.

또 각종 부담금을 계속 존치해야 되는지, 부과 수준이 적절한지 등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세금이나 다를 바 없는 ‘준조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