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영농조합법인 공장, 화재로 2동 전소
칠곡 영농조합법인 공장, 화재로 2동 전소
  • 박병철
  • 승인 2020.02.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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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1단계 발령, 3시간 만에 진화
인명피해는 없어

지난 12일 오후 8시 44분께 경북 칠곡군 동명면의 한 영농조합법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인 자정께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공장 건물 4동 중 2동이 전소됐으며 공장 내 야채 포장기계와 2천여 ㎡ 면적이 불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 인원 24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13일 0시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는 중이다.  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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