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하빈면 감문2리 이천우(57) 농가에서 지난 12일 농가소득 특화작물인 ‘하빈벌꽃 사랑참외’가 올해 첫 출하했다.
‘하빈벌꽃 사랑참외’는 수정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하여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수확된 참외는 ‘은하수 꿀’ 품종 총 62박스로, 전라도 광주공판장에 출하했다.
판매가는 익일 새벽 경매가 8만원(10kg, 특상품기준)에 거래될 예정이다.
하빈면 감문2리 이천우(57세)씨는 참외재배 전문농업인으로 참외 4천여 평(비닐하우스 20동)을 재배하여 연간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